- 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돈이 든다.
- 그것도 아주 많이 든다 (당장 분유값, 기저귀값만 해도...)
- 아이가 학업을 졸업할 때 까지 뒷바라지 해야 한다는게 대부분 부모의 생각
- 문제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는 무조건 대학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
- 그런데 4년간의 대학 등록금과 기타 들어가는 비용을 합치면 거의 집값에 육박하는게 현실
- 아이가 다 클 때 까지 20년 이상을 직장을 다니며 일정한 소득을 가지고 자녀 학비를 대며 자신의 노후준비까지 할 수 있나?
- 요즘 2~30대 실업율이나, 40대 중반만 되도 퇴직압박을 받는 노동환경을 생각해 보면 6번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.
- 현재의 높은 젊은 층의 실업율, 정년을 채우기 힘든 노동환경에서 출산은 커녕 결혼조차도 쉽지 않은것이 현실.
- 젊은 층이 부동산 영끌에 뛰어든 것도 위와 관련 있을 것이다
- 대한민국 사회에서 저출산이 본격화 된것은 IMF 시절 이후일 것.
- 그 이전까지는 일자리도 풍부했고 어지간하면 정년까지의 재직이 보장되었으니까 자녀 뒷바라지와 본인 노후준비를 포함한 미래계획을 충분히 세울 수 있었을 것이다.
- 일본보다도 출산율이 낮아진것은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도 크게 차지했을 것. (일본은 자녀가 대학을 꼭 가야 한다는 의식이 우리보다는 많이 낮다)
- 나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괜찮은 연봉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15년째 영위하고 있지만 과연 내 자식은 그럴 수 있을까? 아이를 낳아봤자 시궁창에 내던져버리는 꼴이 될것이 뻔한게 눈에 보이는데 왜 낳으려고 하겠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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