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, 아니 9월이었나.
5-6시정도 되면 잠시 사무실 테라스에 나와 바깥바람 쐬며 대치동의 저녁하늘을 바라보곤 한다.
가방에 항상 야시카GX나 롤라이35S, 혹은 조르키 등 휴대성 좋은 RF카메라를 휴대해서 다니기에, 운좋게 이런 풍경이 펼쳐질땐 바로 셔터를 누르게 된다.
마치 하늘에서 제우스 신이라도 등장할듯한 광채가 뻗어나오는 모습에,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.
롤라이35S
투도르 Tudor XLX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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